내가 살고있는 천진해변은 해수욕장 기간때는 동네 어른들이 청소를 해주시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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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같은 비시즌에는 동네 청년들이 청소를 한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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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어제 해변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비가 쬐금 내리는 바람에

오늘 쓰래기봉투 사들고 나의 천진해변 청소를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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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름다운 나의바다 천진해변.

쓰래기 버리는사람 나쁜사람.

바다에 살기 시작한지 2년차, 이제 누가 바다에서 앉아있기만해도 쓰래기를 버릴까봐 신경쓰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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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폭죽 터트리고 이렇게 그대로 놓고가는 비양심들.

폭죽쏘며 조오타~~ 고 놀고 사진찍었겠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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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해변에 이런 돌의정체는?

앉아서 놀다가는 사람들이 텐트 날라가지 말라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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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는 돗자리 날아가지 말라고 어디서 주워다가 쓰고 이렇게 고대로 두고 간다.

어디서 이렇게 잘 주워오는지 궁금하다. 난 볼때마다 안보이는곳으로 치워버리는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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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오늘의 대박 짜증났던 쓰래기.

페트병에 젖은 모래를 가능 넣어놨따.

모래를 다 탈탈 털어 빼고나서 치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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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바다 천진바다. 오늘도 내가 지켰다!!

해변에 쓰래기 버리지 마세요!!